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ADHD 뜻, 원인, 증상, 특징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ADHD 뜻 원인 증상 특징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ADHD 뜻

주의력 결핍 과다행동 장애 또는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는 연령에게 일반적으로 수준에 비해 주의력이 부족하여, 산만함, 과잉행동 및 충동성이 있는 것으로 입니다. 과잉행동 또는 주의력 부족이 6개월 이상 지속되고, 학령전기에서 성인기까지 가정, 학교, 사회생활, 직장생활 등에 지장을 초래하는 질환입니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ttention 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ADHD)는 소아정신과 분야에서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입니다. 가정이나, 학교, 사회생활 등에 지장을 주는 중요한 질환입니다. 개인마다 증상의 차이가 있지만 주로 주의산만, 과잉행동, 충동성이 보이며 아동 초기에 (7살 이전) 발병합니다. 소아청소년 ADHD가 성인이 되어서도 영향을 주게 되면 성인 ADHD입니다. 소아청소년 ADHD의 절반 정도는 성인기까지 증상이 남아있게 됩니다.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와 같은 공동체 생활을 하며 질서를 지켜야한 곳에서 증상이 더 잘 드러납니다. 그래서 담임 선생님에게 ‘아이가 수업에 집중을 못한다.’ 혹은 ‘말을 잘 안듣고, 장난이 심하다.’ 등의 이야기를 자주 듣게 됩니다. 아이가 또래에 비해 많이 산만하고, 참을성이 부족하고, 행동이 먼저 앞선다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 부모 입장에서는 우리 아이가 ‘남들보다 더 외향적이다.’ 혹은 ‘장난이 심한 개구쟁이다.’라고 생각하고 단순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아직 어리니까 좀 더 나이를 먹으면 나아지겠지 생각합니다. 나이가 들면 저절로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집중력이 떨어지고 산만한 아이 중에는 ADHD뿐만 아니라 불안장애나 반항장애 등 다른 정서적인 문제가 있거나, 발달이 느린 경우도 있기 때문에 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원인을 확인해보시길 권합니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ADHD 원인

아이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를 진단받으면 부모들은 양육방식이 잘못되어 생기는 병이 아닌지 본인의 탓이 아닌지 생각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실제로 가장 많이 오해하는 것이 양육방식이나 교육환경의 문제가 ADHD의 원인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정확한 원인은 현재까지 알려진 바가 없지만, 이런 흔한 오해와는 달리 ADHD는 오히려 유전적인 요인이 75% 이상으로 정신질환 중 가장 유전자와 연관성이 높은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전적인 원인 ADHD는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많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부모가 ADHD인 경우에는 약 57%정도, ADHD 아동의 형제에게 약 30%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신경학적인 요인 뇌의 신경생물학적 요인도 많은 영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두엽은 충동을 조절하고 주의력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인지 조절 네트워크는 각성, 주의 집중, 정보처리 및 충동 억제 등과 관련된 역할을 하고, 집중하지 않을 때 활성화되는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는 보상, 동기, 실행 기능 등과 관련된 도파민 회로와 연관이 됩니다.

ADHD 환자는 전두엽과 연결된 인지 조절 네트워크의 기능이 떨어져 있고, 인지 조절 네트워크가 활성화 될 때에 약해져야 하는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가 반대로 너무 강해져서, 도파민 신경회로의 기능이 떨어져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따라서 ADHD 치료제는 대게 도파민의 기능을 강화하는 치료를 합니다.

환경적 요인 임신 및 출산 중 합병증, 독성 물질 노출, 기타 신경 손상 등에 의해 뇌의 전두엽과 관련된 신경 네트워크의 기능이 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정신 사회학적 요인 유전적인 요인과 생물학적인 요인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만, 사회심리학적인 요인도 중요한 요인입니다. ADHD의 증상 중 주의산만, 충동성 조절문제는 부모의 심한 학대나 방임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ADHD 증상

ADHD의 핵심증상은 크게 3가지입니다.

1. 주의산만

한가지 일을 시작하면 다른 자극에 산만해져 맡은 일을 끝까지 하기 어려워합니다. 또 다른 사람들의 말을 집중해서 듣지 못합니다.

2. 과잉행동

: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몸을 계속 움직여서 다른 사람들이 볼 때 안절부절한 것처럼 행동하는 모습입니다.

3. 충동

질서를 지켜야하는 상황에서 차례를 기다리지 못하기도하고 참아야하는 행동들을 잘 참지 못하는 것을 말합니다. 행동을 참지못하여 돌발적인 행동을 하여 문제가 일어납니다.
ADHD 아이들은 특히나 지루하고 귀찮은 일에는 충동성을 조절하기 어렵습니다. 돌발행동을 하기 쉽기 때문에 또래 관계가 나쁜 경우가 대부분이고, 학습할때 집중하기 힘들어하여 학습에 대한 흥미가 떨어집니다.
예상치 못한 행동을 하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은 당황하게 되고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선생님은 아이를 자주 야단치게 됩니다. ADHD 아이에게는 이런 행동 문제나 학습 문제로 인한 학교생활의 어려움이 흔하게 나타납니다.
부모도 이런 부정적인 경험이 반복해서 축적되면 점차 아이와 갈등이 심해집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아이의 성격에 문제가 생깁니다. 아이는 공격적이고 불안한 성격되고 자존감도 떨어집니다. ADHD 아동은 학습 장애, 불안 장애, 기분 장애, 물질 사용 장애가 더 높은 비율로 나타납니다.
성인이 되면서 대부분의 과잉행동은 조금씩 줄어들지만, 여전히 많은 ADHA 환자들은 증상이 계속 이어집니다.
성인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환자들은 감정 조절이 어려워 충동적이고 다혈질적으로 행동을 합니다. 직장에서도 대인관계를 안정적이게 유지하는데 어려워하고, 오랫동안 직장생활을 하지 못합니다.

 

아동 ADHD 진단하기(보건복지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ADHD 특징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환자 특징은 지능검사를 하면 전혀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오기 때문에 지능검사만으로는 알 수 없습니다. ADHD는 성인 때 생기는 장애가 아니라 만 12세 전에 생깁니다. 주의 깊게 살펴보면 아기일 때부터 다른 정상 아기와 구별이 되는 특징을 보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주의가 산만하다는 교사의 의견이나 돌발행동이 잦은 경우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뇌의 구조적 장애가 성장하면서 해결되지 않았거나 치료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으면 대부분 성인 ADHD로 이어집니다. 어릴 때 지닌 과잉행동과 충동성이 나이가 들면서 각 증상이 심했던 만큼 그대로 집중력 부족으로 전환됩니다. 주의집중력 결핍으로 학습능력이 떨어지거나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ADHD 환자의 50% 동반질환을 갖고 있는데 아동기 불안은 ADHD와 동반되어 나타날 수 있고, 불안 자체가 과잉행동과 주의 산만을 일으킵니다. 40~70%까지 적대적 반항 장애나 품행 장애가 동반됩니다. 틱장애, 우울장애, 학습장애 역시 ADHD와 동반되는 질환으로 진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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